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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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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도 개발일지] '생활코딩'의 효용에 대하여-HTML 수업 후기 들어가며 코딩을 조금 공부 해봤다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생활코딩'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나 어릴 때로 치면 '장미가족의 태그교실' 느낌... (우리 동년배들 기술가정 시간에 한 번쯤 다 들어가보지 않았나요..?아..아닌가..?ㅎㅎㅎ) 사람의 언어도 그렇고 언어를 배우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한계효용이 체감하기 시작하는데, 쉽게 말해 그냥 어려워지면서 성취감을 느끼기가 힘들어서 공부 하기 싫어지는거다..:) 그래서 나는 또 새로운 언어를 공부해보았다. 요즘 내가 이것저것 건들다 죽도 밥도 못만들고 망하겠다 싶은데 침대 밖을 벗어나려면 어쩔 수 없다. 이러다 갑자기 포텐터져서 풀스텍 개발자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럼 좋겠다:D HTML(자바스크립트를 배우기 위한 기본) 아무튼, 이번에 시작한 언어..
[인문학도 개발일지] 국비지원 교육으로 첫 발 내딛기(전향을 마음먹기 까지, 교육내용, 기관, 지원 내용 등) 네이버 블로그에 처음 올렸던 내용을 그대로 옮긴다. 인문학도,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다. 나는 인문계열 고등학교 문과반을 졸업하고 어문학 학사학위를 가진 전형적인 인문학도다. 길지 않은 직장생활 경험도 마케팅, 홍보 등 개발자와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의 경력이 전부.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 대해 알게 된 건 복수전공을 하면서 부터인데 그 땐 나와 너무 다른 분야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해보겠단 생각 조차 못했었다. 각설하고, 전향을 마음먹게 된 건 일단은 호호할머니가 되어서 까지도 일이 하고 싶어서라는 다소 이해받지 못할 수도 있는 이유 때문. 친구들이 변태같다고들 하는데ㅎㅎ 일이 폭풍처럼 몰아치거나 공부하는 것을 즐기는 편. 워낙 가만히 있질 못하는 성격에다 남들에게 뒤처진다는 느낌을 싫어하기도 한다. 그래서 미..